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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소재 물류 기업 발돋움 위해 전 그룹사 온실가스 Scope 3 관리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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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연구를 시작으로 친환경 운송 세미나, 정책 제안 등 활동 펼칠 것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지난 3월, 전사 대상 온실가스 배출 산정 및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운송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신광섭 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포스코그룹의 물류를 책임지는 포스코플로우의 온실가스 배출 연구의 당위성을 강조했고, 물류 분야의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한 임직원 토론의 장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규제 현황 △운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방안 △운송수단 별 배출량 산정 방법론 △글로벌 선도 기업 온실가스 배출 대응 전략 등의 내용이 논의되었다.
지난해 포스코플로우는 그룹 내 물류운송을 전담하는 사업회사로 출범함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를 계획했다. 이에 금년 1월, 인천대,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Scope3*
감축전략 수립 연구에 착수했다. 포스코그룹의 다양한 제품(철강, 니켈, 곡물, 컨테이너, 나아가 추후 이차전지 소재 등)의 운송을 전담하는 사업회사로 그룹
차원의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및 저감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Scope 3: 기업이 소유 및 관리하는 사업장 외 공급망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온실가스(운송 및
유통 해당). Scope1(직접 배출), Scope2(간접배출) 배출량 공시 의무에 이어 미국, 유럽 투자기관으로부터 공시 의무가
논의되고 있음.
이에 따라 포스코플로우는 본 연구를 시작으로 운송사, 선사와
협력하여 운송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2023년을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의 해로 삼아 후속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연구와
더불어 다가오는 5월, 로지스틱스학회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주제로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친환경 물류 정책을 제안하고 친환경 물류 선도기업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금년10월 공개 예정인 Smart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에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인 온실가스 배출 관리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은 “ 국내 전체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 중 운송분야는 약 15% 를 차지할 정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포스코플로우는 그룹 물류를 전담하는 회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그룹물류 효율화,
더 나아가 포스코그룹 온실가스 Scope3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경쟁력있는 친환경 물류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